찬 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체감 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 추위 속에 오늘 밤부터 서쪽 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한낮에도 여전히 춥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맑은 하늘에 볕이 내리쬐고 있지만, 기온이 오르는 속도는 더딥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2.5도에 그치고 있고,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퇴근길 무렵에는 기온 자체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, 찬 바람이 더해져 무척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감기 걸리지 않도록 모자나 목도리를 착용하는 등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, 밤사이 서쪽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늦은 밤 경기 남부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충청과 전북지역으로 눈비가 확대되겠는데요, 예상되는 눈의 양은 1cm 안팎으로 많지 않겠고요, <br /> <br />서울과 강원 영서 지역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-4도, 모레는 -5도까지 내려가는 등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고요, 성탄절인 다음 주 수요일, 강원 영동에는 비나 눈이, 충청 이남 지방으로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눈비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끄럼 사고 위험이 큰 만큼 교통안전과 낙상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21915030023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